한국이 남아공 월드컵 8강 길목에서 만난 우루과이는 어떤 팀일까? 아시아를 대표하는 한국과 남미의 복병 우루과이는 지금까지 네 번 격돌해 우루과이가 네 번 모두 이겼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한국을 0-1로 꺾은 우루과이는 세 차례 가진 평가전에서도 모두 승전보를 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순위에서도 차이가 크다. 제1회 월드컵 우승국 우루과이는 세계 16위로 한국(47위)보다 31계단이나 앞섰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루과이는 2승 1무(4득점 무실점)로 A조 1위를 차지했다. 철벽 수비진을 자랑한 우루과이는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에선 화려한 공격을 자랑했다. 우루과이는 남미 예선 20경기에서 30골을 터트렸다. 브라질(33골)에 버금가는 공격력을 과시한 셈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왕 출신 디에고 포틀란(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은 올해 잉글랜드 풀럼과 치른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두 골을 터트릴 정도로 요주의 인물이다. 그러나 남미 예선에서 경기당 1.05골을 허용한 만큼 철벽 수비는 아니란 평가도 있다. 또 수비진 체격이 작기 때문에 공중전에 취약하다는 약점도 있다. 아르헨티나전에서 경험했듯 다혈질인 남미 선수를 상대할 때 기선을 제압 당해선 안 된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 한다. 한국과 우루과이의 16강전은 26일 밤 11시에 열린다. /스포츠한국 ▶ 이번에도? 한국축구,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 허정무 '병역문제만 해결해주면 4강도 가능?' ▶ "박주영 환상 프리킥 막을 수 없었다" 해외서도 찬사 ▶ 허정무 "그 상황에서 김남일 투입은… 앞으로는…" ▶ 눈물 쏟아버린 이영표 "김남일 비난 피할 권리 가졌다" ▶ 최악의 실수 김남일 "박주영 때문에 정말 울 뻔했다" ▶ '마녀사냥' 당하는 태극전사, 이러다가는 정말… ▶ 박주영에 '욕'한(?) 박지성, 대체 어느 정도기에? ▶ 한국 '월드컵 역사상 최악의 팀' 선정… 왜? ▶ 참패의 원인(?) 캡틴 박지성의 선택 '역효과' 내더니… ▶ '정말 16강에 가다니…' 최화성 옷벗고 속살 드러내니… ▶ '3초 한효주'에 떠들썩… 그리스 응원녀는 욕먹을 짓? ▶ "한국에 이런 미녀가…" 김주희 아나, 최고인기녀 등극 ▶ 태극전사 '미모의 아내'들 대체 무슨짓을 했기에… ▶ 안정환 아내의 미모, 한국축구 완승에 일조(?) ▶ 차두리 새로운 '음모설'? 대체 실체가 뭐이기에? ▶ 히딩크 "황선홍 세리머니 솔직히 섭섭" 뒤늦은 고백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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