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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中企지재권 토털 컨설팅
입력2009-03-22 18:10:51
수정
2009.03.22 18:10:51
변리사등 10명 채용 특허출원대행… 내달 3일부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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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中企지재권 토털 컨설팅
변리사등 10명 채용 특허출원대행… 내달 3일부터 서비스
이성기기자 sklee@sed.co.kr
서울시가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권리화 및 사업화 등에 대한 토털 컨설팅 서비스에 나선다. 국내 기업들의 특허 분쟁 건수가 지난 2005년 541건에서 2006년 960건, 2007년 1,115건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나 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은 이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능력이 떨어진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서울시는 중소기업의 특허출원을 대행해주고 해외 특허 출원을 지원하는 등 지식재산권에 대한 전문 컨설팅 사업을 전면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주요 산업별 변리사 5명과 특허업무 컨설턴트 등 전문가 10명을 채용해 ‘서울지식재산센터’를 설립, 운영할 계획이다. 마포구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단지 내 ‘서울산학협력지원센터’에 설치되는 ‘서울지식재산센터’는 다음달 3일 개소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시의 한 관계자는 “대기업에 비해 기술 개발 여건이 열악한 중소기업은 특허기술 사업화, 기술 거래 가능성 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개발한 기술의 권리화를 적극 지원하고 특허기술ㆍ신기술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식재산센터는 ▦중소기업 특허출원 대행 ▦해외 특허출원 지원 ▦특허종합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10인 미만의 중소기업이 개발 또는 보유한 기술에 대해 특허명세서 작성, 심사청구, 특허등록까지 모든 단계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용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또 해외 특허출원을 원하는 50인 미만의 중소기업에 특허를 받을 수 있는지 조사해주고 해외출원 비용 절반을 지원한다. 아울러 모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기술ㆍ특허기술 사업화를 위한 시장조사, 사업성 평가, 투자 유치 등 지식재산권에 대한 종합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항도 서울시 경쟁력강화본부장은 “글로벌 경제체제 아래 중소기업도 국내외 특허 등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갖춰야 존속, 성장할 수 있다”며 “중소기업이 지식재산권을 새롭게 인식하게 해 기술경쟁력이 탄탄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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