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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플러스 영남] 밥솥 종주국 日도 이겼다 쿠쿠홈시스는 어떤 회사?전기주전자 등도 출시… 中등 신흥시장 공략 적극 곽경호기자 구본학 사장 국내 밥솥시장 점유율 1위(70%)를 차지하는 쿠쿠홈시스㈜(대표 구본학)는 밥솥 등 주방가전과 ‘리오트’라는 생활가전 전 분야에 걸쳐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01년 가습기를 처음 선보인 후 전기그릴, 웰빙쿠커 등 다양한 생활가전 제품을 출시해 종합가전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최근에는 전기주전자 핸드청소기 등을 출시,소형 가전제품 라인업을 점차 강화해 나가고 있다. 쿠쿠홈시스의 가장 큰 경쟁력은 내로라하는 국내 가전 대기업뿐만 아니라 밥솥 종주국인 일본과의 경쟁에서도 이겨낼 수 있었던 최고의 기술력이다. 여기다 고객들이 보여준 쿠쿠제품에 대한 충성도와 고객들의 제안이나 아이디어를 제품에 적극 반영하려는 ‘쿠쿠 정신’이라고 할 수 있다. 쿠쿠홈시스는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밥솥의 모든 조작 버튼과 LCD화면을 제품 상단에 올려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풀탑컨트롤 에디션’을 출시했다. 고온과 고압을 다루는 전기압력밥솥의 뚜껑에 모든 버튼과 LCD를 장착하는 것은 기존 밥솥 기술력을 한단계 진화시킨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쿠쿠홈시스의 고객 편의적 디자인 콘셉인 탑컨트롤 방식으로 출시이후 월평균 4만대 이상 판매되는 등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쿠쿠홈시스는 최근 중국 등 신흥시장 공략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국내 밥솥 시장 1위를 넘어 글로벌 톱 브랜드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최근 주력하고 있는 중국 시장 공략은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 동북 3성 지역에서는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고, 상하이에서는 유명백화점에 입점,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특히 중국을 통해 흘러 들어간 제품이 북한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쿠쿠홈시스 구본학(41) 사장은 “북한에서 쿠쿠밥솥을 가지고 있는 것이 부의 상징이 되고 있다고 하더라”며 “북한 사람들이 중국에 들를 때 특정 모델을 찾기도 할 정도로 품질력을 인정 받는 것이니 참 흐뭇하다”고 말했다. 구 사장은 특히 “몇년 전 대만을 방문했을 때 수입 품목이 다변화되면서 일본 업체들이 시장을 장악한 것을 본 순간 이런 상황을 두고만 볼 수 없었다”며 “앞으로 쿠쿠홈시스를 필립스나 테팔과 같은 세계를 누비는 회사로 키워내겠다”고 강조했다. "밥 맛이 꿀 맛이에요" 돌솥·황금동 내솥 한제품에 포함된 밥솥 출시 누룽지·숭늉 함께 맛보고 영양소 파괴 최소화 쿠쿠홈시스㈜는 최근 '8인용 일품석 IH 전기압력밥솥'을 출시했다. 이 제품에는 천연 곱돌로 만든 돌솥 내솥과 황금동 내솥 두 가지가 모두 포함돼 일석이조의 구매효과를 얻을 수 있다. 황금동과 돌솥 내솥은 쿠쿠홈시스 제품 중에서도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제품으로 한 제품에 포함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일품석은 천연곱돌을 이용한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밥솥 재료. 찰 지고 고소한 밥맛을 구현한 쿠쿠홈시스의 대표 프리미엄 제품이다. 누룽지와 숭늉까지 맛볼 수 있고, 열을 가하면 몸에 유익한 미네랄 성분과 원적외선을 다량 방출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쿠쿠홈시스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천연곱돌로 만든 내솥을 가열하는 IH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IH방식은 강한 화력으로 찰 지고 구수한 가마솥 밥맛을 그대로 살려내는 고급 기술이다. 쿠쿠는 이 분야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황금동 내솥은 동위에 황금을 입혀 부식 및 변색문제를 해결하고 열전도율을 높인 제품이다. 고열, 고압스팀 등 어떠한 자극에도 견딜 수 있는 쿠쿠의 압력전용 '엑스월 샤인(XWALL-SHINE)' 코팅이 적용됐다. 디자인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탑컨트롤 방식을 적용했다. 초코브라운컬러와 명품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30년간 밥솥에 매달려 세계인 입맛 잡았죠" 은퇴 앞둔 구자신 쿠쿠홈시스 회장 밥솥 종주국 日도 이겼다 "소방방재, 미래 첨단산업으로 육성해야" "지성美 갖춰야 진정한 미인 될 수 있어" 최대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 준공 外 명품주거타운 조성 분양침체 뚫는다 日최대 비즈니스호텔 '토요코인' 상륙 펄프몰드 생산 ㈜우진팩 김경환 사장 환자 생김새따라 맞춤형으로 진단·처방 "인쇄출판은 새로움 창조하는 문화산업" "도심 가까운 곳서 자연 벗삼아 사세요" 푸른 5월…푸른 바다 남해는 요트의 향연 무학 '무한 지역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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