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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전 한전사장 한국전기문화대상 수여…최명규 LS전선 전선사업본부장 동탑산업훈장…제10회 한국전기문화대상 시상식 한준호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한국전기문화대상을 수상했다.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김영주 장관을 비롯한 국내외 전기산업 종사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한국전기문화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 상은 한국전기신문(사장 최길순)이 주최하고 산업자원부ㆍ과학기술부ㆍ노동부 등이 후원한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 전 한전 사장은 전력산업의 해외진출과 전기 분야 중소기업 지원으로 국내 전력산업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대상을 수상했다. 정부 포상으로 수여된 동탑산업훈장은 국내 최초 고내력 154kV 지중케이블(XLPE) 시스템 개발과 전력 IT 융합 케이블 및 송전운영시스템 개발 등 꾸준한 연구개발(R&D)과 투자로 전력산업발전에 기여한 최명규 LS전선㈜ 전선사업본부장이 수상했다. 또 정찰일 대동기전 대표와 박종태 제룡산업 대표는 산업포장을 수여받았으며 최춘범 범우전기 대표 등 3명이 대통령 표창을, 한용기 한솔전기자재 대표 등 2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총 64명이 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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