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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바람부는 부동산시장] "판교 버금가는 곳 많다" 서울·수도권 청약大戰

서울 강북 뉴타운·재개발 물량 인기<br>성남 도촌 등 6월부터 줄줄이 공급


서울ㆍ수도권에서 오는 8월 판교 중대형 분양 때까지 뜨거운 청약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판교 중소형 분양 이후 서울ㆍ수도권 요지의 분양 물량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에선 한강 조망이 가능한 단지나 강북 유망 재개발 지역의 일반분양 물량이 대거 나올 예정이다. 재건축 개발이익 환수를 골자로 한 3ㆍ30 부동산 대책에 대한 반작용으로 강북 뉴타운 및 재개발 지역 내 일반분양 물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강북권 광역 재개발을 위한 ‘도시재정비촉진특별법’ 시행령이 발표되면서 강북 뉴타운ㆍ재개발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 일반분양 물량이 줄어드는 추세여서 이번 기회를 노려볼만 하다. 가장 관심을 끄는 단지는 롯데건설이 중구 황학동 2189번지 황학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황학동 롯데캐슬’. 지하 4층~지상 33층 총 6개동 1,870가구로 지어지는 주상복합인 롯데캐슬은 23평형 365가구, 45평형 1,026가구로 구성됐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491가구가 6월에 분양된다. 시공사 변경과 조합원간 마찰로 분양이 연기돼 온 황학동 롯데캐슬은 분양연기로 오히려 청계천 복원공사의 최대 수혜단지로 꼽히는 등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최근 청계천 복원공사와 뉴타운개발 등과 맞물려 주목을 받고 있는 이 단지는 주변에 청계천로, 금호동길, 난계로, 마장로, 다산로 등이 있고 신당역(2ㆍ6호선 환승역)과 신설동역(1ㆍ2호선 환승역)이 가깝다. 숭인동 재개발 지역도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숭인5구역에서는 현대건설이 현대홈타운 288가구를 6월 중 공급한다. 총 5개 동 288가구로 이 중 25평형 71가구, 33평형 20가구, 41평형 2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창신뉴타운에 인접해 있어 향후 뉴타운 후광이 기대되는 곳이다. 지하철 1호선 신설동역까지 걸어서 3분이다. 숭인4구역에서 동부건설이 센트레빌을 분양한다. 창신뉴타운에 포함된 단지로 총 6개 동 6∼12층 416가구 규모로 24∼ 42평형대로 구성돼 있다. 평형별로 24평형 158가구와 42평형 36가구가 총 19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6호선 창신역이 걸어서 3분 거리의 역세권이다. 5월 26일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이다. 성동구 성수동 옛 KT부지에 지어지는 현대 홈타운은 한강 조망이 가능한 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18∼92평형 445가구로 구성되는 성수동 홈타운은 지하철 2호선 성수역까지 걸어서 10분 정도 걸린다. 서울숲 공원과 뚝섬유원지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고층 일부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8월 분양 예정이다. GS건설이 마포구 하중동에서 분양하는 ‘한강 밤섬 자이’도 한강 조망을 원하는 청약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총 488가구 가운데 44~60평형을 일반 분양하며 분양가는 평당 1600만~1900만원 선. GS건설은 광진구 광장동 올림픽대교 북단에 짓는 ‘광장 자이’, 중구 충무로4가 삼성제일병원 맞은편에짓는 ‘충무로 자이’ 등 주상복합 2개 단지도 6월 중 분양에 들어간다. 수도권의 경우 ‘포스트 판교’로 불리는 성남 도촌ㆍ의왕 청계ㆍ화성 향남지구를 비롯, 이 지역 인근의 분양 물량이 기다리고 있다. GS건설은 성복자이 1·2·4차를 6월에 공급할 예정이다. GS건설은 우선 ▦성복자이 1차 966가구 ▦성복자이 2차 780가구 ▦성복자이 4차 934가구를 선보인다. 성복자이 1차와 성복자이 4차는 녹지환경이 뛰어나서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2차는 대단지와 인접해 있어 쾌적성은 다소 떨어진다. CJ개발과 SK건설도 성복동에 각각 838가구, 476가구 등을 내놓는다. 현대건설도 인근 상현동에서 홈타운 1,028가구를 6월에 공급할 계획이다. 성원건설은 용인 공세지구에서 상떼빌 402가구를 분양한다. 50~72평형대로 구성됐고, 6월 중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성원은 풍덕천동에서도 33평형과 43평형 총 472가구를 6월 중 공급할 예정이다. 이 밖에 금호건설이 남양주시 퇴계원면에 금호어울림 420가구를 다음달 분양한다. 32ㆍ46평형 등 2평형으로 구성됐다. 대림건설도 남양주시 오남읍에 e편한세상 1,302가구를 6월중에 공급할 예정이다. 20평대에서부터 40평대까지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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