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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재고증가 전망으로 하락
입력2006-01-19 06:24:39
수정
2006.01.19 06:24:39
공급 불안에 대한 우려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던 국제유가가 미국의 에너지 재고 증가 전망에 밀려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전날 종가에 비해 58센트가 하락한 배럴 당 65.73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영국 런던 원유시장의 3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에 비해 77센트, 1.2%가 하락한 배럴 당 64.13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는 이란의 원유수출 차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작용하면서 한때 배럴당 66.99달러까지 올랐으나 지난주 에너지 재고가 큰 폭으로 증가했을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블룸버그통신은 전문가 조사결과, 난방유와 디젤유를 포함하는 정제유가 지난주 210만 배럴, 가솔린이 200만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NYMEX에서 거래된 2월 인도분 천연가스 가격도 전날에 비해 47.4센트가 하락한 100만 영국열역학단위 당 8.694달러를 기록, 지난해 6월 30일 이후 종가기준 최저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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