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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씨 공동대표 로펌서 노건평씨 변호맡아

노건평씨의 변호인단은 법무법인 부산으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법인 부산은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문재인 변호사와 노씨의 조카사위인 정재성 변호사가 공동 대표로 있다. 노씨는 정 변호사 입회하에 검찰 수사에 임했다. 박연차 회장은 변호인단으로 법무법인 김앤장을 최근 선임했으며 대검 중수부장과 부산고검 검사장 출신의 박상길 변호사를 선임했다. 박 변호사는 서울지검 특수부장,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 법무부 기획관리실장 등 요직을 지낸 특수통이다. 김앤장은 박 변호사를 포함해 변호사와 세무사 등 10여명으로 된 변호인단을 꾸려 검찰 수사에 대비한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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