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부동산 개발업체인 팬암부동산투자가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 코리아타운 건설에 참가한다. 팬암부동산투자는 19일 미국의 부동산 개발업체인 JPA(John Portman & Associates) 와칭다오시 복합건물(사진) 건축을 위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팬암부동산투자는 이미 지난 2004년11월 토지를 포함한 복합건물 사업권과 관련한 23개 종류의 승인을 시정부로부터 취득했다. 팬암부동산투자가 개발하는 복합건물은 대지 3만7,320평에 연면적 18만6,000평규모이다. 총 1조6,000억원이 투입돼 오는 10월착공에 들어가 2009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