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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오는 10일 확대 회의 개최
입력2010-10-07 14:35:26
수정
2010.10.07 14:35:26
정부와 여당은 오는 10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확대 당정청 회의를 갖고 서민물가, 내년도 예산안 등 현안을 논의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당정청 9인회동 참석자 이외에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정부의 경제부처 장관들도 참석해 채소값 상승 등 서민물가 전반에 대한 대책, 국정감사 및 내년도 예산안 처리 문제를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7일 “김황식 총리 이후 처음 열리는 상견례 겸 첫 당정회의”라며 “회의가 열리는 만큼 새해 예산안 문제와 배추 값 문제 등이 다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총리실 관계자도 “김 총리 취임 이후 처음 열리는 당정청 회의인 만큼 참석범위를 넓혔다”며 “특정 주제에 한정되지 않고 여러 현안에 대해 두루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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