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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프랑, 캐나다 달러 표시 채권 발행 늘어
입력2010-06-15 08:57:04
수정
2010.06.15 08:57:04
유로화 가치가 계속 하락함에 따라 스위스 프랑이나 캐나다 달러화 표시 채권 발행이 늘어나고 있다.
15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유로화 약세로 유로 국채 등에 대한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기업들이 유로화 대신 캐나다 달러나 스위스 프랑화로 표시되는 채권 발행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GE는 56억6,000만 스위스 프랑(미화 54억8,000만달러)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다. GE처럼 스위스 프랑 또는 캐나다 달러 표시 채권을 발행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이들 채권의 발행 비중도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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