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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ectionName(); [리빙 앤 조이]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유사 MTB'가 적당 ■용도에 따른 자전거 정민정 기자 jminj@sed.co.kr 트렉의 고가 모델인 엘리트 자전거는 시가 1,000만원이 넘는다.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자전거는 세발 자전거를 포함해 바퀴가 하나인 것과 앞뒤로 하나씩 바퀴가 두개인 것, 여가용으로 만들어진 바퀴 4개인 것 등 자력에 의해 움직이는 기구를 통틀어 말한다. 한국산업규격에 따르면 자전거는 일반용, 유아용, 특수 자전거로 구분되고 있으며 용도에 따라 생활용, 경주용, 레저용 등으로 나뉜다. 최근 자전거 마니아가 늘면서 자전거 판매량도 급속하게 늘어 자전거 전문판매점이나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판매가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의 심명근 스포츠레저팀장은 “가격과 용도에 따라 다양한 자전거가 선보이는 만큼 쓰임과 예산에 맞는 자전거 선택이 중요하다”면서 “최근에는 장시간 자전거 타는 자출족이나 자전거 여행족이 늘면서 50만원 이상 고가 자전거 판매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밝혔다. ◇생활용=일반적으로 생활 자전거라고 하면 유사 MTB(MounTain Bike, 산악자전거)를 뜻한다. MTB와 비슷하게 생긴 자전거지만 산악용으로는 사용할 수 없는 자전거다. 일상 생활 또는 출퇴근용, 통학용으로 많이 쓰인다. 인기 제품으로는 다이나믹의 ‘프레스토’(19만 9,000원)가 있다. 특수 알루미늄 소재로 잘 녹슬지 않고 견고한 것이 특징이다. 피앤케이의 ‘AXIS-20’(14만 9,000원)은 스틸 프레임과 시마노 7단 기어를 사용했다. 깜찍한 디자인과 미끄럼 방지 및 제동력이 뛰어나 통학용으로 인기가 좋다. ◇경주용=싸이클, 하이브리드 등이 있다. 흔히 싸이클이라고 부르는 로드 바이크(포장도로용 자전거)는 도로 여건이 좋은 곳에서 빠른 속도로 달리기에 좋다. 대신 비포장도로 같은 울퉁불퉁한 곳에선 바퀴가 터지거나 차체가 손상되기 쉽다. 하이브리드는 튼튼한 MTB와 빠른 싸이클의 중간형 제품이다. 우리나라처럼 도로 사정이 좋지 못한 곳에서 타기에 적합하다. 랜스 암스트롱이 타는 브랜드로 유명한 트렉의 7.6 FX(145만원)는 장거리 통근자를 위해 시스템 공학적 설계로 만들어진 하이브리드 자전거로 인기가 높다. 저렴한 상품으로는 휠라의 ‘700CN’(30만 5,000원)이 있다. ◇레저용=MTB와 접이식(폴딩) 자전거가 대표적이다. MTB는 경사 30~40도의 계곡을 오르내릴 수 있도록 설계, 자갈길ㆍ산길ㆍ계곡 등에서도 안정적으로 달릴 수 있다. 차체는 가벼우면서도 단단한 경합금을 주로 사용한다. 산길을 달려도 아프지 않도록 안장이 부드럽고 탄력적이다. 트렉의 6300DE(159만원)와 블랙캣의 임팩트 3.0D(50만 400원)는 조작이 편리하고 오르막에 강한 것이 장점이다. 접이식 자전거는 레저용으로 보관과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 지하철이나 버스에 들고 탈 수 있어 대중 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접이식은 바퀴의 크기가 작은 미니벨로가 주종을 이루기 때문에 장거리나 험한 길에서는 타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418만원짜리 접이식 자전거를 새로 출시했다. ◇기타=고가 프리미엄 자전거도 인기를 끌고 있다. G마켓에서 판매되는 최고가 자전거는 GT의 ‘마라톤 팀’(980만원)이다. MTB용인 트렉의 엘리트 XC 9.9 SSL는 1,089만원의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자전거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자전거의 스펙을 보면 ‘시마노’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하는데 시마노는 일본의 유명한 자전거 부품회사로 시마노 등급에 따라 제품 질과 가격이 달라진다. 시마노 기어의 등급은 투어니, 알투스, 아세라, 알리비오, 데오레(27단 산악 입문용), LX, XT, XTR 순으로 뒤로 갈수록 등급이 높고 가격도 비싸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불황에도 손님 줄 세우는 음식장사의 고수들 영원한 라이벌… 전설의 스포츠 韓-日전 감기 같은데 설사를 하네… 위험천만한 10대들의 성지식 銀輪천국'으로 초대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유사 MTB'가 적당 마을에 들어서자 머리가 맑아졌다 월출산 트레킹하고 갈낙탕으로 몸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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