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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ectionName(); [리빙 앤 조이] 창녕의 가볼 만한 곳 우포늪 생태관은 살아있는 자연학습장… 술정리 초가, 남부 가옥 연구 중요자료 정민정기자 이방초등학교에 세워져 있는 한국 대표 동요 '산토끼' 노래비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경남 창녕은 전통의 멋과 자연이 어우러진 문화ㆍ역사ㆍ생태 관광의 고장답게 다양한 문화 유적지와 생태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우포늪 생태관=조류, 어류, 포유류, 양서류, 파충류 등 각종 습지 동물과 식물에 대한 정보를 전시하고 있다. 생태 환경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우포늪의 이해, 우포늪의 사계, 살아 있는 우포늪, 우포늪의 가족들, 생태환경의 이해 등의 전시실로 구성돼 있고 각 전시실에서는 입체 모형과 영상 등을 통해 습지 생태를 설명하고 있다. 안내 데스크에서 생태관 안내를 요청하면 설명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다. ◇창녕 신라 진흥왕 척경비(국보 제33호)=비화가야(지금의 창녕)를 신라 영토로 편입한 진흥왕이 대가야가 멸망하기 1년 전인 진흥왕 22년(561)에 이곳을 순시하며 민심을 살핀 후 세운 비이다. 목마산성 기슭에 있던 것을 지금의 자리로 옮겨 비각에 모신 것으로 자연석의 앞면을 평평하게 다듬어 비문을 새기고 선으로 윤곽을 둘러놓았다. 비문은 심하게 닳아 있어 판독하기 어려우나 빛벌가야를 점령해 영토를 확장한 사실, 왕의 통치 이념, 포부 등이 실려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당시 왕을 수행했던 신하들의 명단이 열거돼 있어 지방 행정 조직, 신분제와 사회 조직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만옥정 공원 안에 있다. ◇산토끼 노래비="산토끼 토끼야 어디를 가느냐/ 깡충깡충 뛰면서 어디를 가느냐"라는 노랫말로 유명한 한국 동요의 대명사 '산토끼'는 이방면 이방초등학교에서 태어났다. 지난 28년 당시 이곳에서 교편을 잡고 있던 이일래 선생이 작사, 작곡한 이 노래를 기념해 교정에는 산토끼 노래비가 세워져 있다. 흰색 토끼를 형상화한 2m 남짓의 노래비 앞면에는 노랫말이, 뒷면에는 작사 의미와 건립 배경 등이 담겨 있다. ◇창녕 술정리 하씨 초가(중요민속자료 제10호)=안채, 사랑채, 대문간채로 구성된 옛집으로, 안채는 현 소유자 하병수 씨의 17대 조상이 마을에 들어와 세종 7년(1425)에 지은 것으로 전해진다. 안채는 중부 이남에서 일반적인 형태인 앞면 4칸, 옆면 1칸의 홑집으로 작은방, 대청, 큰방, 부엌 순으로 배치돼 있다. 일조량과 강우량을 고려해 처마와 억새를 엮어 얹은 초가지붕이 가장 특징적이며 남부 지방의 일반 가옥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쓰인다. ◇부곡온천=땅 모양이 가마솥처럼 생겼다고해 붙여진 이름으로 지난 73년 처음으로 온천수가 발견됐다. 최고 78℃의 온천수가 매일 6,000톤씩 솟아나는 유황 온천으로, 규소, 염소 등 20여종의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어 호흡기 질환, 피부 질환, 위장병, 부인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21세기 소비문화 '이브의 선택'에 달렸다 요트 대중화… 돛을 올려라 트래픽 재테크 'T-테크족' '태고의 신비' 창녕 우포 "하늘마저 늪에 빠졌구나" 창녕의 가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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