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살기좋은 전남으로 이사오세요"

道, 홈페이지 개설… 도시민 유치 홍보나서

‘아름다운 해안선과 청정한 자연환경, 우수한 친환경농산물이 생산되는 웰빙 전남으로의 이주 정보 한눈에.’ 전남도가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가운데 농어촌지역 인구 유출을 막고 타 지역 도시민을 유치하기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wellbeing.jeonnam.go.kr)를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 전남으로의 이주 희망자들은 웰빙전남 홈페이지에서는 쾌적한 전원생활 및 귀농귀향을 위한 이주 준비에서 정착까지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도는 적극적인 이주 희망자 유치를 위해 홈페이지에서 전남도의 비교우위 자산인 깨끗한 물, 따뜻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 2,000여 개의 섬, 가장 긴 해안선과 청정하고 아름다운 경관,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저렴한 생활비, 전국 최저의 아토피·천식환자 발생률 등을 소개해 전원생활의 최적지임을 부각시켰다. 특히 농어촌지역 빈집정보와 농지의 매매·임대, 마을현황, 전원주택단지 등 이주적지 등의 정보를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전남도가 이처럼 타 지역 도시민 유치에 나선 것은 농어촌지역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인구 노령화로 성장동력을 잃어가고 있어 인구 재유입으로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자구노력의 일환이다. 실제 지난 2005년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 지난 1995년 이후 10년간 25만2,000여명이 감소한데 이어 특히 농어촌지역은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중이 2005년에 이미 25.3%를 기록,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지 오래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도시민유치담당 부서를 신설하고 이주적지 조사 및 홍보, 이주희망자 파악, 이주자 확정, 이주자 정주지원 등 5단계 추진방향을 설정, 수도권 등 타 지역 향우회원 등을 중심으로 귀향귀촌희망자를 전남도로 이주토록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