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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 횡성서 열려

14일부터 45개국 참가

LG 2009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가 1월14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횡성군 현대 성우리조트에서 개최된다. 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며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세계 45개국 61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특히 2007년 스위스 아로사에서 열렸던 7회 대회에서 하프파이프와 빅에어 남자부문에서 우승한 마튜 크레펠(프랑스)을 포함해 각 종목별 우승자들이 2009년 대회에 다시 참가해 세계 최고의 스노보더를 가린다. 한편 강원도는 이 대회를 시작으로 2009 IBU 평창 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대회(2월13~22일), 드림프로그램(2월17~26일), 강릉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3월21~29일)등 4개 동계 국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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