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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기부금' 제주에 전달
입력2009-04-17 17:17:42
수정
2009.04.17 17:17:42
최경주재단이 양용은(37ㆍ테일러메이드)으로부터 받은 후원금 1억원을 양용은의 모교인 제주관광고등학교와 제주 소재 푸른마을 영암 자비암, 아가의 집 등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푸른마을 영암 자비암과 아가의 집은 각각 무의탁 노인과 지체ㆍ정신장애아동을 돌보는 곳이다.
재단은 지난 3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혼다클래식 우승상금 일부를 후원금으로 쾌척한 양용은의 뜻에 따라 제주 지역사회 기부처를 모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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