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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김, 다음 주 PGA 투어 복귀

손가락 수술을 받았던 재미교포 앤서니 김(25ㆍ나이키골프)이 다음 주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복귀할 예정이다. 두달 동안 휴식에 들어갔던 앤서니 김은 8월 5일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골프장에서 개막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앤서니 김은 페이스북을 통해 “복귀를 기다려왔다. 다음 주 열리는 WGC 대회에서 복귀전을 치르겠다”고 밝혔다. 앤서니 김은 지난 4월 PGA 투어 셸휴스턴오픈에서 우승하며 슬럼프에서 벗어났지만 손가락 인대 수술을 받느라 5월 퀘일할로 챔피언십 이후 대회에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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