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3월 23일 개원 국내최대 지상 22층 1,200병상 규모기존건물 합치면 2,000병상 송대웅 의학전문 기자 sdw@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단일 건물로 국내최대인 1,200병상 규모의 서울성모병원(서초구 반포동)이 오는 3월23일 신축 개원한다. 서울성모병원은 기존 강남성모병원 바로 옆의 가톨릭의대 운동장에 지상 22층, 지하 6층 건물을 신축해 개원하며 건물 총 연면적이 63빌딩보다 큰 19만㎡(약 5만7,500평)으로 국내 병원 단일 건물로는 가장 크다. 리모델링 중인 기존 강남성모병원 건물과 합쳐 2,000병상을 넘는 초대형 병원으로 거듭나게 된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의 한 관계자는 12일 “3월23일 진료를 전면 시행하며 새 병원의 브랜드 슬로건은 ‘유 빌리브, 위 케어(You Believe, We Care)’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슬로건의 한글 해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당신의 믿음에 최고의 진료’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남성모병원이라는 명칭은 새 병원 개원과 더불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서울성모병원은 암센터(고형암ㆍ여성암ㆍ혈액암 등 암 전반)ㆍ장기이식센터ㆍ심혈관센터ㆍ안센터를 중심으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영상전달시스템(PACS), 전자의무기록(EMR), 병원자동화시스템(HIS)을 통합한 첨단 네트워크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