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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소형 아파트 분양가 격차 커져
입력2005-03-28 16:32:10
수정
2005.03.28 16:32:10
대형아파트와 소형아파트간 평당 분양가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28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부동산뱅크가 서울지역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를 평형대별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분양된 아파트 중 20평대의 평당가는 평균 721만원, 50평이상은 1,262만원으로 그 격차가 541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20평대 721만원 ▦30평대 737만원 ▦40평대 927만원 ▦50평이상 1,262만원 등이었다. 지난 2002년에 분양된 아파트의 경우 20평대(682만원)와 50평이상(1,114만원)의 평당가 격차가 432만원이었지만 2003년에는 492만원(20평대 707만원, 50평이상 1,199만원)으로 확대된 데 이어 지난해에는 500만원을 훌쩍 넘어선 것이다.
오는 30일부터 실시되는 서울 3차 동시분양의 평형대별 평당분양가를 봐도 ▦20평대 977만원 ▦30평대 1,070만원 ▦40평대 1,577만원 ▦50평이상 2,012만원 등으로 20평대와 50평이상의 격차가 무려 1,035만원에 달했다.
소형과 대형간 분양가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은 건설업체들이 아파트 공급 크기를 점점 확대시키고 대형아파트에 각종 고급 마감재와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하면서 소형에 비해 대형의 분양가가 훨씬 큰 폭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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