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스토리온은 주부를 위한 재테크 프로그램 ‘따라하면 나도부자’를 11일부터 시작한다. ‘따라하면 나도부자’는 혼자서는 성공하기 어려운 재테크이지만 방송을 보면서 주부들이 직접 따라 할 수 있을 만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특히 주식, 부동산, 경매 등 다양한 분야의 재테크 전문가들이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해 재테크 실패사례의 원인과 분석 그리고 컨설팅까지 해 준다. 또 일반인 중 재테크에 성공한 사례의 주인공이 직접 재테크 비법을 들려주기도 한다. 재테크 고수들이 직접 들려주는 생생한 재테크 노하우는 빼놓을 수 없다. “브랜드가 있는 기업 주식은 비교적 안정적이다.”“부동산 침체기가 경매 부동산 재테크의 기회다” 등 매회마다 재테크 전문가들이 재테크의 노하우를 알려준다. 아울러 ‘급등주’ ‘임장일지’ 등 어려운 재테크 관련 용어들 쉽게 풀어서 설명해준다. 11일 첫방송에는 주식투자 10년 끝에 12억 원 이상의 빚을 지게 된 실패담을 통해 주식을 안전하게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또 경매부동산의 대가 ‘오은석’ 대표가 직접 전수하는 경매를 통한 부동산 재테크 비결을 소개한다. 재테크 도우미로는 송은이ㆍ조은숙ㆍ정시아 등이 활약한다. 평소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골드미스’ 송은이, 결혼 5년차 ‘허당 똑순이’ 조은숙, 철부지 새색시 정시아가 MC를 맡아 시청자들을 대신해 재테크에 대한 궁금증을 파헤쳐 줄 계획이다. 여기에 중앙일보의 고란 경제전문기자가 함께 출연해 전문성을 더해준다. 제작을 맡고 있는 공효순 PD는 “관심은 많지만 방법을 몰라 시도할 엄두 조차 내지 못했던 주부 시청자들을 위해 재테크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재테크에 대한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방송은 매주 월요일 저녁 11시.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