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술 척추전문 자생한방병원(이사장 신준식ㆍ사진)이 자체 개발한 스트레칭으로 많은 사람들이 척추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척추건강 123캠페인'을 시작한다. '흔들면 척추가 웃어요'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012년 3월까지 온ㆍ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잘못된 자세와 습관으로 척추가 약해지는 현대인의 건강을 '1일 2회 3분 척추체조'로 스스로 지키자는 취지다. 홍보대사는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박지성 선수와 한국 리듬체조의 희망 신수지 선수가 함께 맡았다. 24일 오픈하는 캠페인 공식사이트(http://123.jaseng.co.kr)에서는 박 선수의 안내로 신 선수가 시연하는 '척추건강 123체조' 동영상 4편(아침편ㆍ영화보기편ㆍ운전편ㆍ기본편)을 볼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기 전에, 운전 중 길이 막힐 때, 일상생활 중 짬이 날 때 등 4가지 상황에서 척추를 강하고 튼튼하게 하기 위한 체조들로 재미있게 꾸며져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어디서든 따라 할 수 있는 쉬운 동작들이어서 1회 3분씩만 투자하면 허리 디스크나 퇴행성 디스크, 척추측만증 등 다양한 척추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신준식 자생한방병원 이사장은 "대한민국은 척추질환에 따른 사회적 손실이 1조원을 넘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지만 일반인들의 관심과 인식은 무척 저조하다"며 "123 캠페인을 통해 국민 모두 척추건강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건강을 챙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