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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국가 경제 경쟁력 보츠와나 1위

WEF, 25國 조사결과

아프리카국가 가운데 경제적인 측면에서 국가경쟁력이 가장 높은 나라는 보츠와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경제포럼(WEF)이 경제통계, 경제기반, 금융시장 접근성, 부패 및 AIDS(후천선면역결핍증) 영향 등을 기반으로 아프리카 25개국의 국가경쟁력을 조사한 결과 보츠와나가 사상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또 튀니지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고 모리셔스ㆍ나미비아ㆍ잠비아ㆍ이집트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앙골라와 차드는 각각 24위와 25위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WEF는 조사 결과 전반적인 아프리카 국가의 경쟁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으며 시급한 경제개혁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프리카 국가 중 경쟁력이 가장 높은 보츠와나의 경우 전세계적으로는 36위에 그쳤으며, 전문가들은 AIDS 때문에 올해 보츠와나의 경제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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