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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후보지 평가결과 내달 4일로 발표 연기
입력2004-06-29 20:58:44
수정
2004.06.29 20:58:44
신행정수도 후보지 평가결과 발표가 당초 오는 7월1일에서 5일로 연기됐다.
신행정수도건설 추진위원회는 29일 “후보지별 점수를 최종적으로 확정, 공개할 추진위 제4차 회의를 오는 7월1일 개최할 예정 이었으나 내부 사정으로 인해 잠시 연기했다”면서 “오는 7월5일 오후2시 정부중앙청사에서 회의를 열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후보지 평가결과가 공개되면 후보지별 점수가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신행정수도 최종입지의 윤곽이 사실상 드러나게 된다. 후보지에 대한 평가작업은 이미 끝난 상태로 신행정수도 후보지 평가위원회는 조만간 평가결과를 추진위에 정식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후보지 4곳(음성ㆍ진천, 천안, 연기ㆍ공주, 공주ㆍ논산)중 연기ㆍ공주지구가 가장 유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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