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제주간지 포브스가 대학생산성비용센터(CCAP)와 공동으로 실시한 연례 대학평가 결과에 따르면 윌리엄스칼리지는 프린스턴대(2위)와 암허스트대(3위)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미 육군사관학교(웨스트포인트)와 매사추세츠공대(MIT)가 그 뒤를 이었으며 하버드대는 8위, 예일대는 10위를 기록했다. 주립대 중에서는 버지니아대가 44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다.
대학평가의 기준은 학자금 수준과 졸업생들의 연봉, 노벨상 등을 받은 학생 수, 교수진의 수, 학생들의 만족도 등이었다. 데이비드 이월트 포브스 부편집장은 "학생들에게 (학자금) 대출부담을 주지 않고 수강인원 수가 작은 대학일수록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포브스와 CCAP의 이번 평가는 미국의 총 6,600여 대학 중에서 9%를 대상으로 이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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