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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탄 2차 6천456가구 내달 분양
입력2004-09-08 11:07:17
수정
2004.09.08 11:07:17
내달 1일 입주자 모집공고
경기도 화성동탄신도시 2차 아파트 6천400여가구가 내달 분양된다.
8일 건설교통부와 업계에 따르면 화성동탄신도시 2차 아파트 분양에 참여하는업체들은 내달 1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6일부터 청약을 접수할 계획이다.
2차 아파트 분양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리건, 남우건설, 넥서스건설, 월드HSD,반도, 명신, 창보종합건설 등 7개 업체이며 분양가구수는 총 6천456가구다.
평형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60∼85㎡ 아파트가 2천814가구, 85㎡ 초과 아파트가3천642가구로 중대형 평형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전용면적 85㎡이하 아파트의 경우 75%가 무주택 우선공급 대상자에게 돌아간다.
분양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시범단지(평당 720만원 안팎)와 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시범단지 5천306가구가 성공적으로 분양된 만큼 내달부터 분양에 들어가는 2차 아파트에도 청약인파가 많이 몰릴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분양가도 적정한 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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