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환경분쟁조정위 "송내역 공사 영업피해 보상"
공사장 소음과 펜스 설치로 소매점의 매출액이 줄어들었다면 배상을 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 경기도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부천시 송내역의 한 공사장에서 발생한 소음과 공사장 펜스로 인해 정신적·물질적 손해를 입었다며 인근 주민이 신청한 환경분쟁조정 신청 사건에 대해 7일 재정회의를 열어 시공사가 소매점주에게 450만원을 배상하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윤종열기자
'제1회 수원시 중기인 대상' 성열학 대표 등 7명
수원시는 13일 수원 이비스엠버서더 호텔에서 '제1회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상은 수원시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시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한 중소기업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종합대상 1명과 6개 부문별 대상 등 모두 7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문별 수상자는 △종합대상에 성열학 비비테크 대표 △경영혁신부문에 강인홍 명성 대표 △기술개발부문에 왕지남 유디엠텍 대표 △수출진흥부문에 정락환 포콘스 대표 △창업 및 벤처부문에 강찬호 이지트로닉스 대표 △일자리창출부문에 송성근 아이유웰 대표 △노사화합부문에 한상권 네브레이코리아 대표 등이다. /윤종열기자
경기여성능력개발센터 쇼핑몰 창업 무료 특강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는 오는 20일 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센터 꿈마루(용인시 마북동)에서 오후 2시 무료 창업특강 '쇼핑몰 어디까지 해봤니?'를 시행한다. 쇼핑몰 창업을 구상하고 있는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홈페이지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 '제품사진을 어떻게 배치할 것인가' 등의 기본적인 홈페이지 운영 전략부터 쇼핑몰의 매출을 향상하는 33가지의 기법을 배울 수 있다. 교육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womenpro.go.kr)를 참조하면 된다. /윤종열기자
성남시청서 15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성남시는 여성, 장애인, 중·장년층 등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오는 15일 오후 2시 시청 로비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이날 20개 구인 업체가 현장에서 면접·채용 절차를 진행해 6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인 업체 가운데 △(주)휠라인, KTS원 등은 장애인층을 △(주)에이치디, CJ푸드빌 제일제면소는 경력단절 여성을 △수정이브닝침대는 외국인 근로자를 △(주)웰스프레쉬,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은 고령층 근로자를 위주로 채용한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환경기술업체 34곳 현장방문 컨설팅
경기도는 오는 14일부터 11월 10일까지 북부지역 10개 시·군에 등록된 환경기술업체 34곳에 대한 현장방문 컨설팅을 시행한다. 대상 업체는 업종별로 측정대행업 10곳, 관리대행업 20곳, 환경컨설팅업 4곳이다. 도는 우선 현장방문 전 업종별 체크리스트를 교부해 사업자 스스로 준수사항을 진단토록 유도하고 이후 점검반 3개조를 편성해 환경기술업체가 갖춰야 할 기술능력, 장비의 보유 및 적정관리 여부 등을 확인한다. 도는 점검에서 발견된 사항 중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바로잡고, 고의성이 있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조치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17일 김포 '염하강 철책길' 10.5㎞ 걷기 대회
경기도는 오는 17일 김포시 '염하강 철책길'에서 걷기 대회를 연다. 염하강 철책길은 비무장지대(DMZ)와 맞닿은 트레킹 코스인 평화누리길 12개 코스 가운데 제1코스로, 참가자들은 함상공원을 출발해 손돌묘∼부래도∼해병초소∼벽화 등을 거쳐 해병훈련장까지 10.5㎞를 걷는다. 참가자들이 10m를 걸을 때마다 1원이 적립돼 DMZ 환경보전 캠페인 기금으로 적립된다. 미리 신청한 학생 참가자는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봉사활동 3시간을 인정받는다. /윤종열기자
국립자연휴양림 노년층·장애인 등 맞춤 예약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다양한 계층에게 휴양림 이용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주말 추첨제와 ARS 예약, 장애인 우선 예약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주말 추첨제는 매월 4∼9일의 신청기간 내 다음 달 사용분에 대해 예약 및 컴퓨터 무작위 추첨 예약 방식이며 ARS 예약은 상대적으로 컴퓨터 활용능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우선 예약 방식도 도입해 운영 중이다. /박희윤기자
농진청, 열대 과일 '스타프루트' 시설 재배 성공
농촌진흥청은 추위에 강하고 맛과 모양이 특이한 '스타프루트(사진)'를 국내 처음으로 시설하우스 재배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타프루트'는 동남아시아의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이 원산지이며 열매를 가로로 자르면 이름처럼 별 모양이 뚜렷이 보이는 과일이다. /윤종열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