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여수국가산업단지가 대구성서단지 등과 함께 지난해 12월 혁신산단으로 지정된 이후 노후산단에 대한 경쟁력 강화 방안에 따른 후속조치로 혁신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뉘어서 섹션별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창의혁신 정책포럼 창립총회를 통해 포럼회원을 확정하고 운영회칙을 채택하며 공동대표 등 임원을 선임해 포럼 창립을 알릴 예정이다.
2부 행사에서는 여수산단 혁신사업 비전선포식 및 퍼포먼스와 함께 여수국가산업단지 혁신산단 선정과 혁신사업 시행계획 수립 등을 통해 산업단지 혁신역량 강화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관기관 공로자에게 공로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3부 행사에서는 여수산단 창의혁신 정책포럼을 개최해 ‘여수산단 혁신사업 추진방향(전남대 박복재)’ 설명과 ‘여수산단 K-ICT 클라우드 서비스 소개(KT 서성훈)’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 정책포럼과 동시에 클라우드 서비스 상담회를 별도로 개최해 여수산단 내 입주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신청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윤철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 문화복합 편의시설 확충 등으로 여수산단이 기존 생산 활동 중심의 공간에서 벗어나 사람과 기술, 산업과 문화가 융합하는 융복합 혁신단지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김선덕기자 sd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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