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이용희(李龍熙·사진) 신임 본부장이 1일 오후 5시 고리원자력본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이 신임 본부장은 동아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4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30여년이 넘는 동안 중앙연구원 신형경수로(APR1400) 개발팀장, 건설기술처 인천만조력사업팀장, 신월성건설소장, 건설처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 신임 본부장은 “원칙과 신뢰를 기반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고리본부를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고리원자력본부 전 직원과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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