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전 세계 가톨릭교회가 함께 지내는 ‘봉헌생활의 해’를 맞아 교황청 수도회성 장관 주앙 브라스 지 아비스 추기경이 오는 17일부터 20일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 남녀 수도회들이 연합해서 결성한 ‘축성(봉헌)생활의 해 특별위원회’(특별위원회) 초청으로 이뤄졌다.
아비스 추기경은 한국의 남녀 수도자와 선교사들을 두루 만나 한국 교회에서 수도회의 정체성과 활동에 대해 듣고, 수도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격려할 예정이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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