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해군은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을 비롯한 함정 20여척과 P-3 해상초계기 등 육·해·공군 항공기를 투입한다. 미 해군에서는 로널드 레이건호를 포함해 수상함 5척과 항공모함에 탑재된 항공기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양국 해군은 대수상함전, 대공전, 대잠전, 기뢰대항전 등 통상적인 해상기동훈련과 대특수전부대작전(MCSOF) 훈련을 할 계획이다.
로널드 레이건호는 앞서 23일 우리 해군이 부산 앞바다에서 개최한 관함식 해상사열에 참가했으며, 이번 한미 연합훈련을 마치고 일본 요코스카(橫須賀) 기지로 복귀한다./권홍우기자 hong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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