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4일 육·해·공군 갈등관리담당관과 사격장, 비행장 관리관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 육군회관에서 ‘소음·진동 갈등 관련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군 사격장과 비행장의 소음·진동으로 발생하는 민·군 갈등의 예방과 해결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국방부는 “과거 민·군 갈등 관리 교육이 일반적인 이론과 사례를 종합적으로 다룬 적은 있지만 소음·진동과 같은 특정 분야에 한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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