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컨설팅업체인 맥킨지앤컴퍼니의 도미니크 바튼 회장과 일본의 초대형금융회사인 노무라홀딩스의 노부유키 고가 이사회장 등 세계 유수 최고경영자(CEO)들과 경제전문가들이 서울의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해줄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오는 30일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2015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 총회에서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SIBAC은 지난 2001년 설립된 서울시장 정책자문기구로 현재 22명의 세계 유명기업 CEO와 5명의 자문역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매년 서울에 모여 서울시장에게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현재까지 13번의 총회가 열렸고, 279건의 자문을 받아 이중 235건을 시정에 반영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이번 총회는 '혁신을 통한 성장'을 주제로 열리며 자문단은 '서울을 혁신의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는 방안'과 '혁신을 통한 일자리 창출', '주택공급 혁신방안'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서울의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케 해줄 혁신 방안 찾기에 주력한다.
첫 번째 세션에선 롤랜드 부쉬 지멘스 경영이사회 멤버가 서울을 전 세계의 유망 산업의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강연할 계획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마조리 양 에스퀠 그룹 회장이 서울의 청년실업 해결을 위해 산학 협력 강화를 위한 정책 도입과 예술과 창의성, 과학과 엔지니어링이 융합한 혁신방안을 강조하게 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바튼 회장이 서울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교외 지역 연계 운송을 통한 가용 토지 확장과 공공주택의 설계 및 설치 단계 간소화 등의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노부유키 이사회장은 토지소유권과 사용권의 분리, 민관 공동금융시스템 등을 제안한다. 서울시는 세션 종료 후 서울의 위상 제고에 힘쓴 공로로 '노부유키 고가'와 '키스 뉴톤 전 엑센츄어 책임파트너 등 2명의 SIBAC 위원에게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양사록기자 sarok@sed.co.kr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SIBAC은 지난 2001년 설립된 서울시장 정책자문기구로 현재 22명의 세계 유명기업 CEO와 5명의 자문역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매년 서울에 모여 서울시장에게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현재까지 13번의 총회가 열렸고, 279건의 자문을 받아 이중 235건을 시정에 반영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이번 총회는 '혁신을 통한 성장'을 주제로 열리며 자문단은 '서울을 혁신의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는 방안'과 '혁신을 통한 일자리 창출', '주택공급 혁신방안'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서울의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케 해줄 혁신 방안 찾기에 주력한다.
첫 번째 세션에선 롤랜드 부쉬 지멘스 경영이사회 멤버가 서울을 전 세계의 유망 산업의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강연할 계획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마조리 양 에스퀠 그룹 회장이 서울의 청년실업 해결을 위해 산학 협력 강화를 위한 정책 도입과 예술과 창의성, 과학과 엔지니어링이 융합한 혁신방안을 강조하게 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바튼 회장이 서울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교외 지역 연계 운송을 통한 가용 토지 확장과 공공주택의 설계 및 설치 단계 간소화 등의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노부유키 이사회장은 토지소유권과 사용권의 분리, 민관 공동금융시스템 등을 제안한다. 서울시는 세션 종료 후 서울의 위상 제고에 힘쓴 공로로 '노부유키 고가'와 '키스 뉴톤 전 엑센츄어 책임파트너 등 2명의 SIBAC 위원에게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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