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아르헨 대선 야권 후보 승리에 국가신용등급 전망도 UP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24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대통령선거에서 보수야당의 마우리시오 마크리 후보가 당선된 지 이틀 만에 아르헨티나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무디스는 전날 발표한 아르헨티나 신용평가 보고서에서 "마크리 당선자가 그동안 약속한 시장 친화 정책을 이행해나가면 아르헨티나의 채무상환을 위한 글로벌 시장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용등급 전망 상향 조정의 이유를 밝혔다. 무디스는 마크리 당선자의 아르헨티나 통계청 개혁 의지도 높게 평가했다. 가브리엘 토레스 무디스 부대표는 "아르헨티나의 실업률과 가격상승률·성장률 등에 대한 통계자료는 신뢰할 수 없어 정확한 신용평가가 어려웠다"며 "믿을 만한 통계청 설립은 아르헨티나 경제가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디스는 다만 아르헨티나의 국가신용등급은 '투자부적격'을 의미하는 'Caa1'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경운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