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중국 두 자녀정책으로 노동인구 3000만명↑"

중국에서 이르면 연내 시행될 '전면적 2자녀 정책'으로 오는 2050년에는 중국 노동인구가 3,000만명 이상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1일 중국 신경보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왕페이안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 부주임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전면적 2자녀 정책으로 노동인구가 늘어나는 반면 노인층 비율은 2%로 줄어들 것이라며 "고령화와 노동인구 감소 문제는 자녀정책 철폐로 다소 완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중국 인구가 현재 13억6,800만명에서 2030년에는 14억5,000만명으로 늘어 최고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후 인구가 완만하게 감소해도 2050년 13억8,000만명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그는 내다봤다. 다만 왕 부주임은 2자녀 정책 전면시행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산아제한 정책은 계속 유지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김현진기자 stari@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