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은 경기도가 가족친화경영 저변확대를 위해 2010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제도로, 올해는 (주)리디아알앤씨, (주)서린바이오사이언스, (주) 엠엠피 등 도내 46개 기업과 공공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과 공공기관은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패를 받게 된다. 또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시 0.3%의 우대금리,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기술닥터사업 신청 시 5점 가점 부여 등 8개 기관에서 30개 항목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는 “인증기업에 다양한 홍보 및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해 기업 참여와 지속성을 높이겠다”며 “출산·양육 지원 및 탄력적 근무제 도입 등 여성들의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가족친화적 직장 환경 조성을 위해 인증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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