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그룹은 자체 개발한 호텔 브랜드인 ‘글래드 호텔 여의도’가 한국관과공사의 호텔등급 심사 결과 특1등급 호텔로 인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글래드 호텔 여의도가 특1등급 호텔로 인정을 받으면서 대림그룹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호텔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12월 문을 연 글래드 호텔 여의도은 대림그룹 호텔사업의 플래그십 호텔이다. 지하 5층~지상 12층, 319 객실 규모이며, 대형 연회장 및 미팅룸, 휘트니스센터,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비즈니스 센터, 레스토랑, 바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서울시 유일의 ‘디자인 호텔스’ 멤버일 정도로 독창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최근에는 경리단길 ‘장진우 거리’로 유명한 장진우 셰프와 손잡고 글래드 호텔 여의도 레스토랑인 ‘그리츠’의 메뉴 리뉴얼 작업을 실시하는 등 호텔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글래드 호텔 여의도는 특1등급 호텔 인증과 개관 1주년을 기념해 한정 메뉴를 선보이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12월1일부터 8일까지 한정 기간 동안만 맛볼 수 있는 1주년 기념 시그니쳐 그리츠 레스토랑 메뉴와 싱글몰트 위스키바인 마크티 바에서 새로운 칵테일을 선보인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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