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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리츠칼튼, 591개 객실 특1급 호텔로 신축

서울시, ‘THE R’ 관광숙박시설 신축사업계획안 승인…내년 7월 착공해 2019년 6월 준공

올해로 20년이 지난 서울 역삼동 호텔 리츠칼튼이 591개 객실을 갖춘 특1급 호텔로 신축된다. 내년 7월 공사를 시작해 2019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전일 열린 제24차 건축위원회에서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THE R’ 관광숙박시설 신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4일 밝혔다. 일반상업지역과 제3종일반주거지역에 걸쳐 있는 ‘THE R’ 사업지는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 6층·지상 22층에 높이 74.65m, 연면적 9만9,877.18㎡로 신축된다. 특1급 호텔로 591실의 객실을 갖춘다.

‘THE R’ 관광숙박시설 신축사업은 노후화로 인해 경쟁력을 상실한 기존 호텔 리츠칼튼을 철거하고 관광숙박시설로 신축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신축부지 서측에는 강남대로와 봉은사로 변의 보행 흐름을 이어주는 개방형 공개공지를 설치하고, 동측에는 역삼동 지역주민들을 위한 휴게··이벤트·전시 공간으로 구성된 포켓형 공개공지를 조성한다. 또 봉은사로변에 입체적 보행 네크워크를 구축하여 보행 연속성을 확보하고, 카페·델리샵, 소매점 등을 가로변 전면에 계획하여 가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구 THE R 관광숙박시설 신축사업 설계개요

△위치 : 강남구 역삼동 602외 10필지(대지면적:1만362.5㎡)

△건축규모 : 지하6층·지상22층, 연면적 9만9,877.18㎡



△건폐율 39.73%, 용적률 523.78%

△용도 : 관광숙박시설 객실 591실(관광호텔 415실, 가족호텔 176실)

‘THE R’ 관광숙박시설 신축사업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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