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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서해대교 교통통제에 따른 우회도로 지정 운영

평택시는 지난 3일 발생한 서해대교 화재로 송악IC부터 서평택IC까지 고속도로 통행이 전면통제됨에 따라 우회도로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일 서해대교 주탑 케이블이 화재로 인해 훼손됨에 따라 교량의 안전성확보를 위해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4일까지 서해안고속도로 송악IC부터 서평택IC까지 구간에 대해 전면통제하고 차량을 국도로 우회시켰다.

이에 평택시는 국도로 우회하는 차량의 원활한 소통 및 운전자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서평택IC삼거리부터 현덕교차로(국도39호), 평택호까지 우회도로를 지정하고 한국도로공사 및 수원국토관리사무소와 협업하여 우회 노선에 대한 안내표지판 18개소, 현수막 7개소 등을 설치 완료했다. 평택시는 오는 24일까지 한국도로공사와 협업해 우회도로 노선을 관리 운영할 방침이다. /평택=윤종열기자 yj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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