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H공사는 노원구청, 경동솔라에너지와 12일 ‘태양광 미니발전소 무상보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 취약가구에 대한 에너지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서울시 ‘원전 하나 줄이기’ 사업을 이행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아파트 베란다에 설치하는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서울특별시 기후변화기금의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SH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임대아파트를 대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SH공사는 “지속적으로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보급해 태양광에너지 사용에 대한 시민의식 변화와 에너지절약 분위기를 조성하고, 친환경 전기사용에 대한 자부심을 부여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이재유기자 0301@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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