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도시재생 권역을 동북부생활권, 도심생활권, 서부 생활권, 남부 생활권 등 4개 생활권으로 구획해 지역의 경제, 문화, 예술, 자연환경 등 제반 자원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재생방안 재생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충주시는 향후 이들 활성화지역에 대한 연차적 우선순위를 정한 뒤 민·관 협력을 통한 다각적인 재생방안을 강구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안은 오는 11월 충주시의회의 의견 청취와 관련 부서 협의를 거친 후 올 12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윤효진 충주시 건축디자인과장은 “최근 열린 공청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전략계획에 담고 활성화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반영해 충주시의 도시재생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7일 향후 10년간의 충주시 도시재생 방향과 과제를 담은 도시재생전략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다.
충주=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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