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취업률이 계속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50대 이상 준고령자들은 퇴직 후에도 계속 일을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지난 7월27일부터 8월21일까지 서울 거주 준고령자(50∼64세) 1,000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50플러스 세대 인생이모작 실태와 욕구조사'를 한 결과, 남성의 53.1%, 여성의 31.6%가 지금 일자리에서 퇴직하고서도 계속 일하겠다고 답했다고 16일 밝혔다. 욕구조사는 삶의 질과 직업, 소득과 자산 등 아홉 가지 항목에 대해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에 따르면 준고령자 남성의 82.8%, 여성의 34.3%가 현재 경제활동 중이었고 이 중 남성의 53.1%, 여성의 31.6%가 지금 일자리에서 퇴직하고서도 계속 일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 실제로 퇴직 남성의 85.3%, 여성은 37.7%가 재취업을 시도해 절반 이상(55.4%)이 평균 10개월 만에 일자리를 찾았다. 재취업 후 근무하고 싶은 기간은 남성은 13년, 여성은 16년이었다. /양사록기자 sarok@sed.co.kr
조사에 따르면 준고령자 남성의 82.8%, 여성의 34.3%가 현재 경제활동 중이었고 이 중 남성의 53.1%, 여성의 31.6%가 지금 일자리에서 퇴직하고서도 계속 일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 실제로 퇴직 남성의 85.3%, 여성은 37.7%가 재취업을 시도해 절반 이상(55.4%)이 평균 10개월 만에 일자리를 찾았다. 재취업 후 근무하고 싶은 기간은 남성은 13년, 여성은 16년이었다. /양사록기자 saro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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