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개발협회(KODA) 호남권지회가 오는 27일 정식 출범한다.
KODA에 따르면 호남권 지회가 27일 광주광역시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창립 출범식으로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호남권지회 초대 지회장은 김동기(사진) 하이랜드 대표가 맡는다. 초대 회원사로는 약 55여개 부동산디벨로퍼 업체가 가입했다.
김 대표는 "호남지회가 탄생하면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협력관계 속에 지역 도시재생과 구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개발과 재생에 대해 정책건의도 하고 지자체의 마스터플랜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서구처럼 디벨로퍼가 사회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를 고안하고 이끌어갈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권형기자 buzz@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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