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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추천제로 임명 1호 공무원 나왔다

김대철 동아대병원 병리과장식약처 바이오 심사부장 임명

6면사진)김대철 부장


주요 직위 공직후보자를 국민이 직접 추천하는 국민추천제로 임용된 첫 번째 공무원이 탄생했다.

인사혁신처는 15일 국민추천제를 통해 김대철(47·사진) 동아대병원 병리과장을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심사부장(국장급)으로 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공직사회 개방성·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국민추천제를 도입했다. 국민추천제 대상은 중앙부처 장차관 등 정무직, 과장급 이상 개방형 직위, 공공기관장 등 정부 주요직책이다. 타인 또는 본인의 추천을 받아 인재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인원은 623명(10월 말 기준)이다. 김 과장은 본인이 스스로를 추천했다.



식약처 바이오생약심사부장은 한양방 의약(외)품과 화장품의 안전성 심사, 품목허가 업무 등을 총괄하는 직책이다. 인사혁신처 인재정보담당관실은 해당 직위의 적임자를 찾기 위해 국민추천제로 인재 공모를 진행했고 김 과장의 전문성을 인정해 임용을 결정했다.

김 과장은 부산 동아대 의대 졸업 후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법의관과 영국 퀸즈메리대병원 교환교수 등을 역임했다. 20여년 동안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세포유전자 치료, 유전자재조합 의약품 연구 등의 분야에서 실적을 올린 병리학 전문가다. /박경훈기자 socoo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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