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
◇피카소에서 프란시스 베이컨까지
베네수엘라 국립미술관들의 소장품 100점으로 현대미술 거장 20명을 한 자리에 모은 '피카소에서 프란시스 베이컨까지'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5·6전시실에서 내년 3월1일까지 열린다. 피카소의 대표작 '여인의 흉상-도라 마르'(사진)를 비롯해 칸딘스키, 몬드리안, 샤갈, 페르낭 레제, 앤디 워홀 등의 작품을 볼 수 있다. 1만3,000원 (02)580-1300
● 클래식
◇피아니스트 알렉세이 블로딘 독주회
피아니스트 알렉세이 블로딘의 내한 첫 독주회가 12월 10일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터치, 화려한 기교로 세계적 찬사를 받고 있는 블로딘의 이번 무대는 금호문화재단 '2015 러시아 시리즈'의 피날레다. 3만~4만원 (02)6303-1977
● 콘서트
◇윤상 콘서트 '앤솔러지'
가수 윤상이 12월 4~6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단독 콘서트 '앤솔러지'(Anthology)를 연다. 윤상은 이번 공연에서 과거 히트곡과 함께 최근 프로듀싱 팀 '원피스'를 결성하고 발표한 EDM 신곡 '렛츠 겟 잇'(Let's get it)의 첫 무대도 공개한다.
● 무용
◇코리안드럼-영고 : 북의 대합주 30년
'코리안드럼-영고(迎鼓) : 북의 대합주 30년'가 12월 10일 국립극장 KB하늘에서 열린다. 1985년 광복 40년을 맞아 초연 된 '북의 대합주'를 모태로 30년간 국내외 무대에서 공연하며 완성된 작품이다. 1544-1555
● 국악
◇국악뮤지컬 '마술피리'
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 '마술피리'가 국악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60명 이상이 출연하는 오페라와 달리 단 6명의 소리꾼이 출연해 다양한 역할 변화로 극을 이끌어간다. 12월 4~6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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