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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킥보드서 납 160배 검출… 32개 어린이제품 리콜

인체에 해로운 납이 기준치의 160배 넘게 검출된 중국산 킥보드 등 32개 유아·어린이제품에 리콜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먄 유아보행기, 유아변기, 스케이트보드, 아동복 등 549개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32개 제품에서 결함을 발견됐습니다.

이들 제품에서는 언어장애와 뇌기능 손상, 피부염등을 유발하는 납 성분이 안전기준을 초과하거나 수소이온농도가 높아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리콜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품안전정보센터 홈페이지(www.safetykorea.kr)에 공개하고,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에도 제품 바코드를 등록해 전국 대형 유통매장에서 팔 수 없도록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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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니 기자 SEN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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