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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시리아 사태 국제회의 참석

이란 정부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시리아 사태 관련 국제회의에 참석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마르지에 아프캄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이란 ISNA 통신에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과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히안, 압바스 아락치 외무차관이 30일 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엔 미국,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터키를 비롯해 영국, 독일 등 유럽국가를 포함해 12개국 외무장관이 모일 예정이다.



이번 국제회의엔 미국과 러시아 정부가 모두 이란에 참석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의 ‘숙적’인 사우디가 이란의 참석을 강하게 반대했지만 미국의 설득으로 이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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