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그룹은 10일 전필립 (사진) 회장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청년희망펀드'에 개인 재산 10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취임 10년을 맞는 전 회장이 형식적 기념행사보다는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일에 동참했다고 그룹은 설명했다. 전 회장은 "청년들의 일자리가 늘어나면 경제도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청년희망펀드를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 주역인 청년들이 마음껏 역량과 재능을 발휘할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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