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도시가스 자원봉사의 날 ‘에너지로 잇는 세상’은 사내 봉사단 ‘사랑나눔 봉사단’의 한 해 동안 펼친 자원봉사활동을 평가하고,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하루 동안 3개 봉사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사회공헌행사다.
올해는 겨울철 대비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활동, 소나무 숲 살리기 및 1사1촌 농촌마을 교류활동 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경동도시가스 사랑나눔 봉사단은 울산지역 소외계층 5세대를 방문해 도배, 장판 교체, 전기 및 가스시설 점검 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했다. 또한 울산생명의숲과 함께 울주군 서생면 진하해수욕장 송림에서 소나무 낙엽을 긁어 소나무 성장을 도왔다. 수거한 낙엽은 인근 농가와 과수원에 전달하여 퇴비 등으로 활용한다. 1사 1촌 자매결연 마을인 울주군 마산마을에서 농한기 일손을 지원하는 자원봉사활동도 펼쳤다.
한편 봉사활동에 앞서 오전 9시 사내 동암홀에서 가진 기념식에서 우수봉사단원에 대한 표창을 가지는 등 1년 동안의 자원봉사활동을 돌이켜 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동도시가스 사랑나눔 봉사단은 평소에도 4개의 단위 봉사팀이 매월 한 차례씩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고 지역의 나눔 운동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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