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가 경기·인천도시공사와 함께 내달 2일 도시재생 공동포럼을 개최한다. 이는 지난 3월 도시재생 협의회 구성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한 데 이은 것으로, 2일 오후 2시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수도권 3개 공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 도시재생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향후 정책방향을 이해하며, 정책방향 속에서 지방공기업의 역할 모색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구자훈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교수, 김현수 단국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 등 여러 전문가가 참여해 우리나라의 도시재생 정책방향과 지방공기업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포럼(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SH공사 변창흠 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주택도시기금 및 도시재생과 주거복지 연계 등 도시재생의 지방화를 위한 제도개선에 대해 공동으로 노력할 예정”이라며 “향후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하여 지방공사가 필요로하는 재생사업의 관리·실행주체로 그 역할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유기자 0301@sed.co.kr
SH공사, 경기·인천도시공사와 내달 2일 도시재생 공동포럼
입력2015-11-30 09:48:38
수정
2015.11.30 09:48:38
이재유 기자
도시재생 정책의 현황과 추진방향 및 도시재생사업과 지방공기업의 역할 논의
"> viewe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핫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