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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을 맞아 감성을 자극하는 에세이 분야가 강세다. 인디밴드 언니네이발관의 리더이자 '보통의 존재' '실내인간' 등 베스트셀러 저자인 이석원의 신작 에세이 '언제 들어도 좋은 말'이 7위에 올랐다. '1 cm+'의 저자 김은주의 신작 에세이 '1cm art'도 13위에 오르면 독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여행 에세이 '내 옆에 있는 사람'도 여성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15위를 유지했다.
앤디 위어의 '마션'이 동명 영화에 대한 관심에 따라 5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한동안 주춤했던 스크린셀러가 다시 부활할지 관심이다.
와우북페스티벌, 파주북소리 등 굵직한 북페스티벌들이 진행중이다. 인문학 강연, 북콘서트 등 다양한 독서 경험을 통해 독자들을 책 가까이 불러 모으고 있다. /최수문기자 chs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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