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월드 별빛축제는 오색찬란한 불빛으로 이월드와 83타워를 뒤덮어 장관을 연출한다. ‘빛과 함께 춤추다’를 주제로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월드 내부 곳곳에 10만송이의 오색빛 장미와 830만개의 불빛이 이월드 전체를 밝게 비추게 되는 것이다.
하트광장을 지나 국내 최장거리(200m) 빛 로드인 ‘별빛로드’, 이어 펼쳐지는 무지개 계단, 오색장미원, 로맨틱로드, 어린이 놀이기종이 위치한 카페트리 등 이월드 전역에서 오색빛의 절정을 감상할 수 있다.
앞서 이월드는 별빛축제 오픈을 맞아 지난 20일 이월드 정문에서 높이 15m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점등식을, 21일에는 83타워를 배경으로 설립 20주년 기념 불꽃행사를 각각 개최했다.
유병천 이월드 대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별빛축제가 열리는 이월드는 연인에게는 야간 데이트명소로, 시민들에게는 겨울밤 가족 나들이코스로 인기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대구=손성락기자 ss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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